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신약 ‘소네페글루타이드’ 국제일반명 등재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오는 10월 4일 구례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제철인3종경기 ‘아이언맨(IRONMAN) 70.3 구례 코리아’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국제철인3종경기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국내 선수 505명, 외국 선수 101명 등 총 606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도는 참가비가 25만 원인 이번 대회 등록 마감일인 오는 9월 15일까지 선수 모집 목표 1000명(국내 700명·외국 300명)을 훨씬 넘어 1300여 명이 신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철인3종경기연맹(WTC)이 주관하는 이번‘아이언맨 70.3 구례 코리아’ 대회는 수영 1.9km, 자전거 90km, 달리기 21km로 이어지는 극한의 레이스를 펼치며 승부를 가리게 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22개 국에서 대회가 개최되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200여만 명이 동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호 스포츠산업과장은 “참가 등록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며 “최근 세월호 사고로 관광산업이 침체돼 전남지역 내방객이 눈에 띄게 감소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같은 국제 스포츠행사 개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