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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알씨아이(RCI)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르노캐피탈)이 지난 6월 30일 임시총회를 통해 대표에 피에르 보피스를 임명했다.
1974년 프랑스 파리 출생인 피에르보피스는 파리 경영 대학원인 ESCP를 졸업하고 군 복무를 마쳤다. 그 후 프랑스의 롱프랭사 (RHONE-POULENC)를 거쳐 르노그룹과 RCI 은행 및 RCI 폴란드 법인에서 내부감사, 영업, 최고재무책임자, 리스크 관리와 바젤2를 총괄 임원을 역임 하는 등 프랑스 르노-알씨아이 그룹 내 주요 요직을 경험했다.
신임 대표로 선임된 피에르 보피스는 RCI 코리아의 자동차 할부 영업뿐만 아니라 리스크 관리에도 중점을 둔 경영을 펼칠 방침이라 밝혔다.
그는 취임 전 여신금융협회와 김앤장 법무 법인을 방문해 장시간 면담을 갖는 등 한국 내 동종 업계의 현황과 한국의 경영환경 감독 환경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RCI 코리아는 한국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캡티브 할부금융사로 2006년 영업을 시작했으며, 프랑스 르노그룹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속하는 국내 법인이다.
2013년 12월 말 기준 총 자산은 1조 5000억원이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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