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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러시아산 킹크랩’, 시중比 25% 저렴하게 선봬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7-01 07:5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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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는 오는 3일~9일까지 1주일간 ‘러시아산 킹크랩’을 3만9800원(1마리/1.3kg내외)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킹크랩 시중 소매가가 1kg당 4만원 정도인 걸 감안하면 시중 가격대비 25% 가량 저렴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러시아산 킹크랩은 2년만에 선보이는 것. 러시아 어족자원 보호차원에서 물량 제한이 있었던 것을 올해 5월, 국내로 들어오는 물량의 쿼터가 배정되면서 이마트가 대량으로 수입해 판매한다.

NSP통신-1일 이마트 용산점 수산코너에서 모델들이 살아있는 킹크랩(러시아산)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 제공)
1일 이마트 용산점 수산코너에서 모델들이 살아있는 킹크랩(러시아산)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 제공)

깨끗하고 수온이 차가운 오호츠크해역에서 잡히는 러시아산 킹크랩은 크기만큼이나 살이 꽉 차 있고 육질이 쫄깃해 식감이 좋기로 유명하다.

원국희 이마트 수산 바이어는 “러시아 쿼터제 일시 조정으로 조업량이 늘어나 시중보다 25% 저렴한 가격으로 2년만에 킹크랩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킹크랩을 포함해 대게, 랍스터 등 고급 갑각류를 저렴한 가격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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