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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들, ‘민수’역 이광수 온몸 투혼 후일담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4-06-17 11:04 KRD7
#좋은친구들 #민수 #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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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다양한 연기변신을 시도하면서 충무로 차세대 배우로 떠오른 이광수가 영화 ‘좋은 친구들’에서 ‘민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이광수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가족이 돼 준 친구들을 위해 못할 것이 없는 ‘민수’ 역을 맡아, 인물의 다양한 심리적인 변화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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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하기 위해 싸우는 장면에서는 대역 없이 실제로 맞고 구르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광수는 “무술감독님이 합을 짜주셨는데, 지훈이 형과 상의 끝에 진짜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실제로 했다. 맞는 연기가 아팠지만,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실감나게 맞는 연기로 제작진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는 이광수는 스태프들에게 ‘맞는 연기 전문 배우’ 타이틀을 얻었다는 후문.

같이 연기한 주지훈은 “촬영 시작한 지 얼마 안돼서 치고 박고 싸우는 씬을 찍었는데, 광수가 오픈 마인드로 잘해줘서 고맙다”라며 칭찬을 했고 관객들은 그런 이광수의 투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지어 구토하는 장면에서는 리얼한 연출을 위해 실제로 구토를 하는 고생을 자처해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이도윤 감독은 “이광수씨가 제일 고생을 많이 했다. 실제 극 중 ‘민수’가 술을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술을 마시는 씬을 찍을 때 실제로 거의 마시고 촬영했다”라고 말하며 그의 노력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이광수는 발에 유리 파편이 박히는 상황에서도 깊숙이 몰입된 채 연기를 이어나가는 부상투혼을 보여줘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광수의 뜨거운 열정과 강렬한 투혼을 담은 영화 좋은 친구들은 7월 10일 개봉,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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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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