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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우림FMG에서 전개하는 스위스의 시계 제조 기술력과 이태리의 다이내믹한 디자인이 결합된 ‘메카니케 벨로치(Meccaniche Veloci)’가 지난 28일, 이탈리아 모터 사이클 브랜드 ‘MV 아구스타(MV Agusta)’의 협업 프레젠이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006년 창립된 메카니케 벨로치는 레이싱과 스피드에 대한 열정에서 영감을 받은 시계 브랜드로, 모터스포츠 레이싱카의 엔진 피스톤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얼 케이스 디자인과 고성능 무브먼트가 특징. 특히 티타늄·카본·티타늄 파이버 등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소재는 물론, 레이싱 자동차의 실제 부품도 사용해 모터스포츠 워치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메카니케 벨로치는 이탈리아 카 레이싱 분야를 대표하는 브렘보(Brembo), 스파다 베투레 스포르트(Spada Vetture Sport), 델로르토(Dellorto), 수오미(Suomy) 등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지난 28일 우림FMG에서 메카니케 벨로치와 MV 아구스타의 협업 프레젠이션 행사가 열렸다. (우림FMG 제공)

레이싱카에 사용하는 브렘보 사의 브레이크 디스크 소재 카본 세라믹을 이용해 콰트로 발볼레 CCM 컬렉션을 완성했고, 레이싱카 카뷰레이터(기화기) 생산업체인 델로르토의 강력한 카뷰레이터 소재도 시계 부품에 사용했다. 또 이탈리아 수퍼카 스파다 코다트론카에 시계를 공급해 스파다 수퍼카를 한층 럭셔리하게 빛낸 바 있다.

2014년 새롭게 선보이는 헬멧 컬렉션은, 헬멧(Helmet) 브랜드 수오미의 대표적인 4가지 라인 겜블(Gamble), 라 코카(La Cocca), 스컬(Skull), 아메리카(America) 모델들의 디자인을 시계 디자인에 적용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랜드 히스토리와 기술력 및 특징에서부터 대표 컬렉션 ‘온리 원(Only One)’, ‘콰트로 발볼레 48 포 스트로크’, ‘콰트로 발볼레 44 크로노그래프’, ‘콰트로 발볼레 42/44 파워 리저브’, ‘콰트로 발볼레 44 쓰리 핸즈’, ‘듀오 발볼레’, 2014년 신모델 ‘헬멧‘에 이르기까지 30여개의 다양한 시계를 소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인한 무브먼트를 보여주는 메카니케 벨로치 시계는, 갤러리아백화점 EAST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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