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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오후 7시 30분, 영남 전통공연 예술판 - ‘마지막 동래한량, 날개를 펴다’를 연악당에 올린다.
‘영남 전통공연 예술판’은 영남의 국악을 진흥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지역의 서로 다른 명인과 명무, 국악 공동체가 만나 화합하고 관객과 연희자가 함께 영남국악을 즐기는 판으로 마련한 공연 시리즈이다.
올해는 영남의 진정한 한량이자 명무였던 문장원 선생을 추모하며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제자와 후배를 모아 소천하신 선생님의 넋을 달래고 선생께서 보시기를 원하셨을 후배들의 춤을 함께 나누는 축제 ‘마지막 도래한량, 날개를 펴다’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문장원의 뒤를 이어 현재 동래 한량춤 보유자인 김진홍 선생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공연은 문장원 선생의 추모영상으로 시작되며 1부에는 김진홍춤연구회가 선생을 기리는 ‘추모굿’을 2부에는 제자들이 ‘명인명무전’에 참여해 문장원 선생을 기린다.
국립부산국악원은 5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입장은 전석 초대이며 취학 아동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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