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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카오 합병일 10월 1일…합병 후 최소 30% 이상 주가 상승 예상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4-05-26 17: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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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기일이 오는 10월 1일로 정해졌다. 합병 비율은 다음:카카오=1:1.556 다.

현주가 기준 합병회사의 시가총액은 2조5000억원 내외, 현재 거래가 기준 다음 1조600억원, 카카오 2조3500억원(장외 9만원 기준) 수준.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만 고려해도 합병 후 최소 30% 이상의 주가상승 요인이 있다”면서 “여기에 시너지를 고려할 경우 추가상승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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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에 대한 시너지는 간단하게 카카오는 다음의 '인프라'를 사고, 다음은 성장동인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접근.

다음은 카카오플랫폼을 통한 성장동인 확보, 카카오는 전략적인 신사업 추진 및 발굴, 해외 진출 등에 있어 다음의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광고 및 게임/콘텐츠 부분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다만,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지분구조를 고려할 때 다음 이재웅 대주주의 합병에 따른 지배력 상실 이후 역할에 대한 부분에도 관심사항 이다”며 “김범수대표 카카오지분 53.6%(본인 29.9%+K-Cube 23.7%), 이재웅대표 다음지분 14.1%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합병후 지분은 김범수 대표 32.6%, 이재웅대표 5.5% 수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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