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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미래에셋자산운용가 운용하는 ‘TIGER 합성-유로스탁스50(H) ETF’와 ‘TIGER 합성-일본(H) ETF’를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TIGER 합성-유로스탁스50(H) ETF는 국내 최초 유럽시장 ETF로 유로존 대표 우량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ETF.

TIGER 합성-일본(H) ETF는 국내 최초 원/엔 환헷지 ETF로 일본을 대표하는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ETF다.

TIGER 합성-유로스탁스50(H) ETF 및 TIGER 합성-일본(H) ETF 상장으로 유로존 및 일본 대표 주식에 대한 투자가 용이해짐에 따라 투자자는 환율변동 위험 없이 보다 다양한 지역에 자산배분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주식시장이 열리는 시간에 투자할 수 있어 외국 상장 ETF에 비해 거래가 편리해 투자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합성 ETF는 실물 ETF와는 달리 거래상대방 위험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거래소 및 운용사 홈페이지 등에서 제공하는 거래상대방 위험평가액을 매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초지수의 구성종목 현황을 자산운용사 홈페이지 및 체크 단말기 등에 제공하기 때문에 참고가 가능하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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