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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그룹 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가 일본 파스코(PASCO)와 도로 노면 및 주변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16일 체결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고정밀 지도에 파스코가 보유 중인 도로 포장 유지관리 시스템(PMS, Pavement Management System)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접목해 도로 상태와 가로등, 전선 등의 주변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의 업무협약 체결로 향후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각 분야 관련 주요 기업과 협력해 도로의 균열, 깨진 곳, 파인 곳(pot hole, 포트홀), 노화 등의 데이터를 추출 분석한 결과를 3D 모델링 데이터 및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도로 보수 및 효과적 관리 등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가로등, 전선 등 도로 주변 시설 조사를 통한 좌표값, 높이 등의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일본 파스코(PASCO)는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Mobile Mapping System)을 활용해 고정밀지도 관련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 1위 측량 전문기업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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