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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전수경이 SBS 새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에 특별 출연한다.
전수경은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기분 좋은 날’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한송정(김미숙 분)이 살고 있는 집주인으로 깜짝 등장해 얄미운 감초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수경은 극 중 송정에게 단호하게 방 빼라는 말로 그를 깊은 고민에 빠뜨리는 인물 캐릭터로 활약하게 된다.
전수경의 이번 카메오 출연은 연극과 드라마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기분 좋은 날’의 제작사인 로고스 필름 요청을 흔쾌히 수락해 이뤄졌다.
한편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불꽃 속으로’의 출연을 확정진 전수경의 맛깔나는 연기 모습은 2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2회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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