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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4년 만에 가요계로 돌안 온 가수 조성모가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조성모는 오는 5월 31일 오후(4시, 7시30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조성모의 라이브 시리즈 제1탄 ‘버라이어티’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모의 이번 콘서트는 컴백과 더불어 오랜동안 자신의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조성모는 이 날 콘서트를 시작으로 라이브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모의 새 미니앨범 ‘윈드 오브 체인지(Wind of Change)’는 가수 겸 프로듀서 현진영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조성모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자로 분해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로 인한 추억에 대한 감정을 진솔하고도 담백한 표현을 통해 가감 없이 담아내 스타가 아닌 인간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하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유나야’를 비롯해 △첫 사랑 △나의 여신 △너무 아프다고 △나를 봐 △추억의 책장(feat. 현진양) 등 6곡이 수록됐다.

한편 조성모는 지난 1998년 1집 ‘투 헤븐’(To Heaven)으로 데뷔, 동명의 타이틀곡을 히트시키며 일약 발라드계의 황태자로 떠올랐다. 대표적인 히트 곡으로는 ▲슬픈 영혼식 ▲아시나요 ▲다짐 ▲후회 등이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14일 오후 2시 이뤄진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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