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통’된 농협은행 내부통제…행장 교체 가능성↑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했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58주차 지지율은 60.5%를 기록, 1주일 전(62.6%) 대비 2.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대표가 청와대 면담 신청을 했던 금요일에 지지율이 특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주일 전 대비 1.3%p 상승한 31.1%를 기록했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21.8%로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안철수 대표가 15.7%를 기록, 정몽준 의원과의 격차는 6.1%p로 좁혀졌다.
이어 3위는 문재인 의원으로 11.6%를 기록, 안철수 의원과는 4.1%p 격차로 벌어졌다.
4위는 박원순 시장이 8.0%를 기록했고, 이어서 김무성 의원 7.5%, 김문수 지사 4.7%, 오세훈 전 시장 4.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30%) 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5.6%였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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