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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정일우)가 초슬림 담배 ‘오아시스’의 맛과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오아시스는 이번 업그레이드 출시와 함께 그동안 광주, 대구, 부산 등 남부권역에 한정됐던 기존 판매처를 서울, 경기 등 북부권역까지 확대한다. 유통망을 전국적으로 넓히면서 수도권 지역의 성인 흡연자들에게도 오아시스만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1년 처음 출시된 오아시스는 숯이 가미된 심필터와 최고급 담뱃잎을 사용하여 특유의 깨끗한 맛이 특징이다. 초슬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판매처 확대와 동시에 제품의 맛과 패키지도 새롭게 재편했다.
기존의 후레쉬 1mg 제품을 한층 부드러운 맛의 일반 3mg 제품으로 변경. 패키지에 곡선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문양과 홀로그램 로고를 넣어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초슬림 담배를 즐기는 성인 흡연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새로운 제품 구성과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지역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리뉴얼한 제품 역시 전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는 타르 함량 1mg와 3mg 두 가지 종류로 업그레이드 출시되며, 가격은 종전과 같은 갑당 2300원이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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