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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 리암 니슨, 자움 콜렛 세라 감독 차기작 또 함께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4-03-07 14:54 KRD7
#논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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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박스 오피스 최강자 고공액션 블록버스터 논스톱이 역대 2월 개봉 외화 중 최단 기간 흥행을 기록하는 가운데 리암 니슨과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차기작도 함께할 예정이다.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고공액션 블록버스터 논스톱이 연일 흥행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역대 2월에 개봉한 외화 중 최단 기간으로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것.

역대 2월에 개봉했던 외화들 가운데는 2008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11년 블랙스완, 2013년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등 당시 장안의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작품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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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들 영화를 훨씬 능가하는 첫 주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어 커다란 화제를 낳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첫 주 스코어가 최종 스코어를 예측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의 역할을 하고 있어 역대 2월 개봉 외화 중 역대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해 2014년 2월 개봉작 중 최고 스코어까지 기록한 논스톱의 최종 스코어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막강 흥행 콤비인 리암 니슨과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리암 니슨은 자움 콜렛 세라 감독에 대해 “그는 열정적이고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는 거에 있어 타고난 감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은 항상 매우 편안하다”고 말하며 신뢰를 표했다.

자움 콜렛 세라 감독 역시 “리암 니슨은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이고 진정성을 갖추고 있다”며 “영화 속 상황으로 끌어 들이는 흡인력이 굉장하다”며 리암 니슨과의 작업에 만족감을 보이며 둘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을 과시해왔었다.

그들의 깊은 유대감은 바로 논스톱의 차기작으로서 2015년 2월 런 올 나이트라는 영화로 다시 조우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두 사람은 2011년 언노운, 2014년 논스톱에 이어 2015년에도 런 올 라이트에서도 조우하며 벌써 세 번째 작품을 함께 하게됐다.

런 올 나이트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조직 보스의 목숨을 빼앗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 한 청부 살인업자가 결국 아들과 함께 조직과 경찰에게 쫓기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다시 한 번 두 액션 스릴러 흥행 콤비의 활약을 기대해 볼 만 하다.

특히 영화에서 리암 니슨은 청부 살인업자로, 로보캅의 조엘 킨나만이 그의 아들 역할로 함께할 것으로 알려져 최강 액션을 기대케 하고 있다.

리암 니슨과 그간 액션 스릴러에 대한 탁월한 감각과 능력을 인정받아 온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은 <논스톱>을 통해 흥행파워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논스톱은 할리우드에서만 볼 수 있는 액션 장면과 화려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꼼짝할 수 없는 상공에서 20분 마다 테러범의 살인 예고 문자 메시지가 도착한다는 치밀하고 기막힌 설정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 결과 2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기록, 역대 삼일절 최고 스코어 기록, 전 세계 박스 오피스 1위, 개봉 2주차 박스 오피스 1위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하게 돼 테이큰을 능가하고 그래비티와 맞먹는 흥행 속도를 기록하며 올 봄 최고의 흥행작으로 우뚝 섰다.

이렇듯 논스톱의 전 세계적 흥행 돌풍에 힘입어 리암 니슨과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은 각 장르에서 최고의 콤비로 인정 받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마틴 스콜세지 감독, 조니뎁-팀 버튼 감독처럼 액션 스릴러 장르에서 하나의 브랜드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goodjob@nspna.com, 김소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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