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출시한 포터블 사이즈 태블릿 갤럭시 탭 프로(GALAXY Tab PRO)는 7.2mm의 얇은 두께와 6.7mm의 슬림 베젤, 331g의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갤럭시 노트 프로에 탑재된 학업과 업무 관련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컴 오피스는 PC에서 작업하던 다양한 오피스 문서를 그대로 보고 편집도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으로 MS오피스 문서와도 호환이 된다.
갤럭시탭 프로에는 한컴 오피스 뷰어가 기본 탑재돼 있다. 한컴 오피스 에디터는 삼성 앱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언제든지 내 PC와 연결해 원격으로 콘텐츠를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는 ‘리모트 PC(Remote PC)’ 기능을 지원, 이-미팅(e-Meeting)기능을 통해서는 같은 장소에서 와이파이(WiFi)로 연결해 동시에 같은 화면을 공유하며 회의할 수 있다.
화면을 두 개로 분할해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멀티 윈도우'를 사용하면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높여 준다.
여기에 갤럭시탭 프로는 213.7㎜ WQXGA(2560x1600)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슈퍼 클리어 LCD로 더욱 생생하고 선명한 이미지 감상이 가능하다.
뒷면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적용된 가죽 다이어리 느낌의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돼 한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이외에도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1년 무료 구독 서비스, 사진, 비디오, 문서를 보관할 수 있는 드롭박스 100GB 용량을 2년간 무료로 제공하며, 삼성허브를 통해 비디오 1편 무료 다운로드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혜택이 있다.
갤럭시 탭 프로는 안드로이드 킷캣 4.4 플랫폼에 와이파이 통신을 지원하며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 48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갤럭시 탭 프로는 흰색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 54만 9000원이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