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김재준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20일 군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재준 예비후보는 ‘진짜가 왔다, 군산이 춤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체된 군산의 대역전’을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군산의 주인은 시장이 아니라 시민”이라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경제 시장’이 돼 군산을 다시 활력 넘치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시정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체감 행정’을 내세웠다. 그는 “선심성 예산과 보여주기식 행정 등 ‘헛돈 쓰는 행정’을 과감히 퇴출하겠다”며 “필요한 곳에만 집중 투입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예산,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자신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감의 근거로 청와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 시절 3년간 ‘업무추진비 0원’을 기록했던 이력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렴은 도시의 경쟁력”이라며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행정에 도입해 부정부패가 발붙일 수 없는 청렴행정, 체감행정으로 깨끗한 군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에비후보는 “새만금에 켜켜히 쌓인 해묵은 현안은 우리 지역만의 노력으론 해결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청와대 재직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첫 지방 일정으로 새만금 방문을 이끌어냈었다”며 ‘중앙통로’로서의 성과를 부각한 김 후보는 “중앙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군산의 현안을 국가적 아젠다로 격상시키겠다”며 자신의 강점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군산의 미래를 위한 비전으로 ▲산업의 대전환: 새만금을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수도로 육성해 기업이 찾아오는 산업 기반 구축- 해수담수화 기반 산업용수 자립 포함 ▲관광의 대전환: 군산 개항 역사와 섬 관광을 연계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재창조 ▲정주의 대전환: 청년 정주를 위한 5각형 정주혁명 완성(일자리·주거·교육·의료·돌봄) ▲민생의 대전환: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포용적 정책 및 생활 인프라 확충 ▲행정의 대전환: ‘블럭체인기술 및 AI 기반’ 깨끗하고 신뢰받는 시정으로 군산의 품격 회복 등 ‘군산 대전환 5대 대전환 정책’을 제시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군산 신풍동 출생으로 삼학동과 조촌동에서 성장한 ‘군산 토박이’로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청와대 춘추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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