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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기상도

신한투자증권 ‘맑음’, 20·30세대 겨냥한 발행어음 특판 출시·대신증권 ‘맑음’, 자사주 1535만주 소각

NSP통신, 임성수 기자, 2026-02-13 16:55 KRX9 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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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그래프 = 임성수 기자)
(그래프 = 임성수 기자)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2026년 2월 2주차 증권업계기상도는 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대신증권·NH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삼성증권의 ‘맑음’으로 기록됐다.

증권업계가 투자형 수신상품 출시와 함께 2025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를 통해 조달되는 신용공여 기반 자금은 각 증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강점 전략에 따라 차별화된 운용 전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절세 혜택을 앞세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도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증권업계로의 투자 자산 유입은 2026년 상반기에도 확대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개정 상법에 따른 자사주 소각 압박이 가시화되면서 업계에는 이에 대응하는 재무 구조 개편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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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업계에는 토큰 증권 발행(STO) 등 디지털 자산 관련 입법화 동향을 분석한 리포트를 발간하는 등 리테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도 포착됐다. 이와 동시에 퇴직연금 운용 전략과 관련해서도 동일한 행보가 이어지는 등 고객 소통 강화 움직임도 드러났다.

◆신한투자증권 ‘맑음’=‘신한프리미어 발행어음 출시’…20·30대 대상 특판도 선보여

신한투자증권이 ‘신한프리미어(Premier) 발행어음’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1년 이내 만기의 어음으로 약정된 수익률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구조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개인 고객 대상이다. 수시형 상품에는 세전 약 2.50% 금리가 적용되며 약정형은 가입 기간에 따라 세전 연 2.3~3.30%의 금리를 제공한다. 2030 특판 상품에는 세전 연 4.0%의 금리가 적용된다. 대상은 만 15~39세 청년층이다. 발행 한도는 200억원으로 한도 소진 시 판매는 조기 종료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발행어음이 고객에게는 자산관리의 선택지가 되고 우리 경제에는 모험자본 공급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맑음’=‘하나 THE 발행어음’ 2차 특판 출시…신규 고객 유입 겨냥

하나증권이 신규 고객 유입을 겨냥한 ‘하나 더(THE) 발행어음’ 약정형 2차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하나증권은 첫 발행어음 3000억원이 조기 판매된 이후 이번 2차 특판을 통해 흥행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판은 신규 고객과 6개월 이상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입 기간에 따라 연 3.4~3.6% 수준 금리가 적용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으로 최대 가입 한도는 50억원이다. 총 발행 한도는 500억원 규모다. 회사는 이번 발행어음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은 모험자본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 인공지능(AI)·바이오·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 역시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 ‘맑음’=골드만삭스와 5000억원 규모 공동투자계약 체결

한국투자증권이 골드만삭스와 5000억원 규모 부동산 대출 공동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투자증권은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골드만삭스는 공동투자와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투자계약은 부동산 선순위담보부 대출 투자에 대한 리스크관리 및 수익 구조 강화와 우량 선순위 대출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양사는 향후 국내 부동산 개발 및 실물 담보대출을 포함한 대출채권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맑음’=2025년 세전이익 2조 800억원…브로커리지·해외법인 실적 확대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025년 연결 기준 세전이익 2조 8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대비 약 70% 증가한 수치다. 증시 호황에 맞물린 브로커리지 수수료 부문 및 해외법인 실적 확대에 잇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조 5936억원, 영업이익은 1조 915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2.4%다. 해외법인에서는 세전이익으로 4981억원이 발생했으며 자기자본투자(PI) 부문에서는 약 6450억원의 평가 이익을 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와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은 각각 전년 대비 43%, 21% 증가한 1조 110억원, 3421억원으로 나타났다. 트레이딩 및 기타 금융손익은 14% 증가한 1조 2657억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 ‘맑음’=중개형 ISA 잔고 3조원 돌파

키움증권의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3조 70억원을 기록했다. 평가금액 기준으로는 3조 5623억원이다. 이는 지난 2024년 말 1조 2000억원 대비 약 3배 증가한 규모다. 키움증권은 국내 증시가 호조에 따라 투자금액 대비 평가금액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계좌 및 잔고 기준 시장점유율도 상승세다. 키움증권의 중개형 ISA 계좌 수 시장점유율은 2023년 1.36%, 2024년 2.9%에 이어 2025년 4.44%로 확대됐다. 잔고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7.4%를 기록했다.

◆대신증권 ‘맑음’=자사주 1535만주 소각…6분기 걸쳐 단계적 소각

대신증권이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를 통해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대신증권은 오늘 ‘2026년 기업가치제고계획 및 이행현황’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자기주식 1535만주 소각과 함께 첫 번째 비과세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통주는 기보유 1232만여주 중 932만주를 제1·2우선주는 603만주 전량을 소각한다. 대신증권은 시장영향을 최소화하고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6분기에 걸쳐 매분기 말 단계적으로 소각할 방침이다. 잔여 자사주 300만주는 인적자본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맑음’=2024년 퇴직연금통계결과 담은 ‘THE100리포트’ 117호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지난 12월 국가데이터처가 내놓은 ‘2024년 퇴직연금통계결과’를 분석한 ‘더(THE)100리포트 117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2024년 퇴직연금통계 분석과 함께 퇴직연금제도 운용 현황과 최근 변화 트렌드로 구성됐다. 리포트는 퇴직연금 운용 전략으로 ▲DC 중심의 관리 필요성 ▲원리금 보장 운용에서 실적 배당형으로의 전환 ▲안정성보다 운용역량 중심의 금융사 선택 ▲중도 인출 전제 퇴직연금 설계 지양 등 총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 ‘맑음’=‘디지털자산 정책 인사이트’ 발간…주요국 현황 통해 전망 제시

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자산 관련 주요 정책과 시장 흐름을 정리한 ‘디지털자산 정책 인사이트’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디지털자산 시장 제도화와 관련된 정책 지표와 국내외 핵심 정책 동향, 향후 시장 전망 등이 담겼다. 주요 분석 대상 국가는 미국, 유럽, 한국 등이며 규제 변화를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시장 방향성을 짚었다는 설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국 ‘디지털자산시장구조법안’의 입법 정체 상황, 유럽 암호자산시장법(MiCA) 전환기 종료를 앞둔 시장 변화, 최근 규제 완화 움직임을 보이는 러시아의 디지털자산 시장 개방 동향으로 구성됐다.

◆삼성증권 ‘맑음’=신규 고객 대상 ‘국내주식 투자지원금 이벤트’ 실시

삼성증권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는 ‘국내주식 투자지원금 이벤트’를 실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이벤트 대상은 지난 1월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삼성증권에서 비대면 종합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 고객이다.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회사는 이벤트 참여 신청을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국내주식 거래에 사용 가능한 투자지원금 2만원을 지급한다. 해당 투자지원금은 신청일 포함 지급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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