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2월부터 4월까지 보건진료소 권역 내 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고려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등 심장질환과 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을 포함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망 원인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는 주요 건강 위협 요인이다. 평소 예방 관리와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육은 경로당별 총 8회 과정으로 구성되며 ▲심뇌혈관질환의 이해와 주요 위험 요인 ▲뇌졸중·심근경색 전조증상 및 응급 대처법 ▲생활터 주변 낙상 예방 교육 ▲생활 속 운동 실천 ▲영양관리, 금연·절주 교육 ▲우울증 예방 교육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예·원예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평소 생활습관 관리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예방 관리 교실이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고, 중증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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