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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정보유출 파문에도 朴 지지율 56.4%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2-03 10:1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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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근혜 대통령. (리얼미터 제공)
박근혜 대통령. (리얼미터 제공)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만에 반등했다.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4년 1월 마지막 주이자 박 대통령의 취임 49주차(1월 27일~29일, 설연휴 직전까지) 국정수행 지지도는 56.4%를 기록, 올 들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카드 정보유출 파문, 기초 공천제 폐지 논란 등으로 새해 들어 줄곧 약세를 보였으나, 설날 특별사면과 미국 버지니아주(州) ‘동해(East sea)’ 병기 소식으로 4주만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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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1.9%p 하락한 36.1%를 기록, 올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2.6%p 상승한 48.8%, 민주당은 4.7%p 하락한 17.7%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31.1%p로 벌어졌다.

민주당은 현 정부 들어 리얼미터 주간집계로는 처음으로 10%대로 내려갔다.

이어 정의당이 0.9%p 상승한 3.2%, 통합진보당이 0.1%p 하락한 2.9%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무당파는 1.3%p 상승한 22.5%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5%p, 응답률은 5.3%였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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