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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3일 새벽 2시 20분쯤 부산 황령터널 중간 지점 대연동에서 전포동 방향으로 달리던 A(30) 씨의 소울 승용차가 터널 내부 청소를 하기 위해 정차중이던 청소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 씨가 얼굴과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정차중이던 청소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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