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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현대홈쇼핑은 오는 2월 2일부터 설 연휴 힘든 가사노동과 손님맞이로 지친 주부들을 위해 ‘힐링타임 기획전’을 준비했다.

현대홈쇼핑은 2월 5일부터 명절증후군을 앓는 주부들을 위해 육체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안마의자, 로봇청소기 등을 방송한다.

음식 준비로 허리와 다리가 아픈 고객들의 피로를 달래기 위해 2일 오후 11시 50분부터 ‘휴테크 안마의자’를 방송한다. ‘휴테크 안마의자’는 마사지 실행 전 어깨위치를 자동 맞춤하는 체형 인식 기능이 있어 자신의 몸에 맞는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며 39개월간 렌탈해 사용할 수 있다. 월 렌탈료는 4만 9500원이며 39개월의 약정기간이 종료되면 소유권을 이전한다.

2월 8일 오후 2시 5분에는 자동으로 집안 청소를 해주는 ‘모뉴엘 로봇청소기’를 방송한다. 미국, 독일, 캐나다 등 세계 20여개국으로 수출되는 ‘모뉴엘 로봇청소기’는 자동/수동모드 전환, 예약청소, 물걸레 청소까지 구석구석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44만 9000원이다.

또한 주부들을 위해 ‘의류잡화 오프 프라이스(Off Price’를 진행한다. 레포츠의류, 패션의류, 잡화 이월상품 등을 판매하는데 대표상품으로는 ‘안지크 풀코디 4종’을 4만 9900원에, 뉴질랜드산 천연양털이 들어있는 ‘루드비히라이터 방한화’를 2만 9800원에, ‘캐시밴질랜드 워커’를 3만 9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연휴기간이 지나고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2월 2일 오후 10시 40분부터 ‘피앙세 다이어트 사이즈핏’을 방송한다. LG생명과학의 뷰티케어 제품으로 먹는 콜라겐 1000mg 을 함유한 다이어트 간식이며, 가격은 8주분에 11만 9200원이다.

현대홈쇼핑 윤정민 마케팅팀 편성담당자는 “명절 이후에는 고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힐링, 패션, 다이어트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올 설 연휴끝난 후에도 이러한 상품군의 편성을 평소 대비 20% 가량 늘려 방송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gidae@nspna.com, 황기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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