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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기상 악화 앞두고 원거리 조업선 이동·대피 조치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6-01-09 10:18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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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파고 7.5m 예보…조기 귀항 유도·출항 통제 강화

NSP통신-동해해경이 풍랑경보 발효 중 조난된 원거리 조업선 예인 작업 중인 모습. (사진 = 동해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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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이 풍랑경보 발효 중 조난된 원거리 조업선 예인 작업 중인 모습. (사진 = 동해해경)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가 동해상 기상 급변에 대비해 원거리 조업선을 대상으로 한 이동 및 대피 명령을 발령한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부터 동해상 기상이 빠르게 악화되고 11일에는 최대 유의파고가 7.5m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경은 선제적 해양 안전관리 대책을 가동한다.

해경은 동해어업관리단과 어선안전조업국, 지역 수협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해상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현재 출항 중인 어선에는 조기 귀항을 유도하고 항·포구에 정박 중인 어선에는 출항을 통제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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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통제도 병행한다. 해경은 모니터링 과정에서 항·포구 출항을 시도한 통발 어선에 대해 후포파출소를 통해 사전 출항 통제를 실시하는 등 예방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해경은 9일 동해해양경찰서장 명의로 이동 및 대피 명령을 발령해 기상 악화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환경 서장은 “동해상 기상 상황이 매우 위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업인과 해양 종사자들은 기상 정보와 해경의 안전 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해양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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