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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자업계동향

금투업계, 신년맞이 실적·통계 잇따라 공개…‘퇴직연금·시장점유율’ 키워드

NSP통신, 임성수 기자, 2026-01-05 18:00 KRX5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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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금융투자업계가 신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실적 및 투자자 성향 관련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개인형 퇴직연금(DC·IRP)을 중심으로 한 고객 인식 분석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점유율 변화가 담겼다. 이외 국내주식 활성화를 겨냥한 수수료 정책 및 디지털 전환 흐름을 반영한 교육 과정 개설 등 다양한 이슈가 부각됐다.

◆창립 70주년 기념 신년행사 개최…‘종심’ 슬로건 제시

신영증권은 지난 1월 2일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신년행사를 개최했다. 신영증권은 2026년 병오년의 슬로건으로 ‘종심(從心)’을 선정했다. 종심은 논어 위정편의 한 구절로 나이가 70세에 이르면 마음이 이끄는 대로 행동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신영증권은 지난 70년간 축적해 온 원칙과 신뢰 속에서 금융 환경의 변화 속에서 정도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영진과 임직원이 새해 첫 출근길에 악수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떡국 점심 식사와 신년 음악회 등 내부 소통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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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고객 대상 연금 인식 설문 발표

신한투자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DC·IRP) 고객 20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연령대와 자산 규모에 따라 연금에 대한 가입동기와 기대요인이 뚜렷하게 구분됐다. 가입동기 측면에서는 30대 이하 고객의 40%가 세제 혜택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40대 이상 고객의 35%는 노후 준비 목적을 강조했다. 기대요인에서는 30대 이하 고객의 경우 22%가 디지털 편의성, 17%가 이벤트 혜택을 중시했다. 50대 이상 고객은 24%가 정보의 지속성, 20%가 자산 설계 및 컨설팅을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평가했다. 또한 IRP 잔고 1억원 이상 보유 고객의 설문 응답률은 평균 대비 약 4.5배 높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자산 규모가 클수록 연금 수령 설계와 인출·관리 전략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에이스 ETF, 2025년 1년간 시장점유율 상승폭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에이스(ACE) 상장지수펀드(ETF)’의 시장점유율 상승폭이 국내 ETF 사업자 28곳 중 가장 컸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한투운용의 ETF 시장점유율은 8.53%다. 지난 2024년 말 대비 0.9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 상위 10개 ETF 브랜드의 점유율은 평균 0.04%포인트 감소했다. 한투운용은 상승 견인 요인으로 기존 금현물 및 대표지수 상품의 순매수와 인공지능(AI) 등 테마형 상품 공급을 꼽았다.

◆2027년 말까지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면제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1월 1일부터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혜택은 고객의 국내 주식투자 진입장벽 최소화 및 자유로운 투자 결정 수립 환경 제공을 위함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식투자에서 거래 비용은 고객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부담요소 중 하나”라며 “최근 당국의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상시적 낮은 거래 비용을 통해 국내 주식 투자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고 고객의 장기적 투자 여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투협, ‘챗GPT를 활용한 금융리스크 관리 실무’ 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금융회사 리스크관리 업무 담당 임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챗GPT(ChatGPT)를 활용한 금융리스크 관리 실무’ 과정을 개설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월 2일까지다. 해당 과정에는 챗GPT를 활용한 시나리오 분석 및 자동화 실습, 맞춤형 리스크관리 봇(bot) 개발 등이 포함된다. 학습 목표는 리스크관리 단계별 실무에 대한 업무 효율성 제고다. 교육은 오는 3월 5일부터 3월 17일까지 총 4일간 16시간에 걸쳐 야간에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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