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지난해 12월 29일 성서캠퍼스 공과대학에서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 참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5 모빌리티 취·창업 캠프’를 개최했다.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UIC 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모빌리티 분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연구 성과의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원생들의 연구가 프로젝트 완성이나 논문 게재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과 실무 중심 멘토링이 함께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에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원리에 따라 연구실의 연구 주제를 사업화 관점에서 정리해 제출했고 창업 멘토들과의 그룹별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 계획서로 발전시키는 멘토링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계명대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17명과 경북대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4명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 다듬어진 사업화 아이템은 전문 멘토 그룹의 추가 멘토링을 거쳐 외부 경진대회 출전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박윤근(계명대 기계공학과 석사과정)씨는 “그동안 연구 성과를 기술 자체의 완성도로만 바라봤다면 이번 캠프를 통해 시장과 고객의 관점에서 연구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고민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광구 계명대 UIC 센터장은 “최근 AI 기술 발전은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도약 가능성을 크게 넓히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대학원 졸업생의 신규 취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며 “전공 연구역량에 비즈니스 마인드를 결합하면 지금은 창업 성공 가능성이 매우 큰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원생들이 UIC 센터와 함께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UIC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자동차 분야 9개 대학과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계명대는 인공지능(AI)과 차량사물통신(V2X) 기술에 특화한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계공학·전자공학·컴퓨터공학·교통공학 등 4개 학과가 참여하는 대학원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