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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프랑스 명품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이번에는 슈렉, 라푼젤, 피오나 등 국내 최고 실력파 성우가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뚱뚱하고 가난한 음악가곰 어네스트와 화가가 꿈인 당돌한 꼬마쥐 셀레스틴이 소중한 꿈을 지켜나가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흥미진진한 모험과 따스한 감동으로그려낸 프랑스 명품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2012년 칸영화제 감독주간 SACD 최고 프랑스 영화상을 수상하고,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에 노미네이트되면서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있는 가운데,목소리 연기 또한국내 최고의 더빙 스타들이 출동해 명품 애니메이션으로써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먼저 배고픈 거리의 음악가곰 ‘어네스트’ 역은 배우 장광이 맡았다. 우직하면서도 다정한 ‘어네스트’의 캐릭터를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로 잘 표현해낸 그는 도가니를 통해 배우로 알려지기 전 36년 동안 베테랑성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장광은 슈렉에서 ‘슈렉’을, 라이온킹에서 ‘티몬’을 연기하는 등수많은 애니메이션에서 싱크로율 100%의 연기를 보여줬다. 국민성우에서 충무로의 명품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장광은 어리숙하면서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따뜻한 어네스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화가를 꿈꾸는 사랑스러운 꼬마 생쥐 ‘셀레스틴’의 목소리는 라푼젤>에서 ‘라푼젤’을 연기하며 어린이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성우 박지윤이 맡았다.그는 깜찍하고 당돌한 ‘셀레스틴’의 캐릭터에 어울리는 귀엽고도 사랑스러운 목소리 연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영화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박지윤은 최근 개봉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디즈니의 겨울왕국에서주인공 ‘안나’와 개봉을 앞두고 있는 넛잡:땅콩도둑들의 여주인공의 목소리를 연기하며 명실공히 전국민적인 성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슈렉에서 ‘슈렉’과 환상의 커플을 이뤘던 피오나 공주를 연기한 성우 김옥경이 셀레스틴을 괴롭히는 할머니 쥐‘라그리즈’로 출연해 무서우면서도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오는 2월 20일 개봉한다.

goodjob@nspna.com, 김소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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