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증권주 상승…한국금융지주↑·삼성증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가 내년 1월 6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모니터용 OLED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27형 게이밍 OLED 패널에서 현존 OLED 최고 수준인 주사율 720Hz와 응답속도 0.02ms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또 세계 최초의 39인치 5K2K 게이밍 OLED 패널을 선보인다. 21:9 비율과 1500R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 최초 240Hz RGB 스트라이프 픽셀 구조 OLED 패널도 전시한다. 해당 패널은 1인치 당 픽셀 수 160ppi를 구현해 글자 및 색 선명도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2026년에 출시되는 모니터용 OLED 전 라인업에 대형 OLED 신기술 ‘Primary RGB Tandem 2.0’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대휘도 1500니트, HDR True Black 500, DCI 99.5% 색재현율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은 “세계 최고, 최초의 기술들을 앞세워 2026년부터 OLED 모니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