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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가 2025년 제4차 정기회의 와 정일영 박사 초청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사진 = 민주평통)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회장 박정채)는 23일 오후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임원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5년 여수시협의회 통일활동사업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정책건의 및 여론 수렴을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공존과 공동성장,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평화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기회의에 이어 열린 통일 명사초청 특별강연에는 자문위원 및 시민 100여 명의 이 참석했다.

강연에는 정일영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초청해 ‘5가지 질문으로 읽는 한반도 오디세이’라는 주제로 1시간 여 강연이 진행됐다.

정일영 박사는 최근 남북관계의 변화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박정채 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의 정책 건의와 여론 수렴은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역할이자 사명이며 평화통일을 준비하는데 밑거름이 된다”고 밝혔다.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민주평통은 시민들의 통일 공감대 형성과 지역발전을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의 길을 밝히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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