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강진군, 노인요양시설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12-17 15:18 KRX7 R0
#강진군 #노인요양시설 #강진 찾아가는 결핵검진 #주간보호센터 #강진군보건소

주간보호센터 등 방문검진으로 고위험 어르신 의료 접근성 강화

NSP통신- (사진 = 강진군)
fullscreen
(사진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결핵 환자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연중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은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이동식 검진 장비 및 객담검사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결핵 검진을 위해 의료 접근성을 확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과정은 흉부 엑스선 영상을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원격 판독해 엑스레이 유소견자와 기침 등 유증상자의 가래 채취를 진행한다.

G03-9894841702

가래 검사에서 결핵균이 발견되면, 보건소와 전문 의료기관에서 완치될 때까지 무료로 치료 받을 수 있다.

올해 강진군보건소는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 총 16개소 303명에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해 발견된 결핵환자는 병원 연계를 통해 치료를 지원했다.

아울러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기침 예절, 환기, 마스크 착용 등 결핵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감염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강진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 등 결핵 고위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확대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예방할 예정이다.

한준호 강진군보건소장은"결핵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내 확산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결핵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