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5일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 우수기관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주관한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의 성과보고회에서 수여한 것이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복지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만 60세 이상 은퇴한 사회복지종사자 및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성시행정동우회는 2024는 시범사업을 주관해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5년 지역자원 네트워크 중심 홍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협업으로 위기가구 조기발견체계 구축, 취약계층 중심, 고립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핵심성과로 988개소 방문, 8378명 상담, 169건의 서비스 연계 및 26건의 자원을 연계했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복지 수요자와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결하는 사회서비스 모델로서 지역사회 복지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 담당자는 “행정동우회 회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할 수 있는 훌륭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필요한 복지정보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는데 복지정보상담원분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성열 안성시행정동우회장은 “우리 사회는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지만 제도와 정부의 장벽 앞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신 만큼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해 간극을 메우도록 노력하겠다”며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이 더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돌봄 체계로 확장될 수 있도록 안성시에서도 세심히 살펴달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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