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가 지난 12일 중국 광저우에서 광동외어외무대학교와 글로벌 개방형 교육과정 설계 및 혁신 콘텐츠 교류를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APEC 글로벌 인재 유치 체계 고도화를 위한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교는 앞으로 △DGFA(1+3) 글로벌 혁신 프로그램 △공동 교과목 및 프로그램 개발 △양 교 학점 연계 및 승인 △공동 연구 및 간행물 발행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프로그램에 관해 공동의 가치 창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동국대 WISE캠퍼스는 경상북도의 핵심 사업인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유치를 위해 POST-APEC사업과 연계해 동국대 WISE캠퍼스의 시그니처 글로벌 개방형 혁신 플랫폼인 DGFA(Dongguk Global Freshmen Academy) 프로그램을 APEC 전체 회원 국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국대 WISE캠퍼스 류완하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20여년간 축적한 글로벌 고등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한 혁신 교육 콘텐츠 도입을 통해 하이테크 학습혁명을 주도하고 있으며 APEC 국가의 우수한 글로컬 인재를 육성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 류완하 총장 일행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캠퍼스 국제화 추진과 POST-APEC 연대 강화를 위해 내년 APEC 의장국인 중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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