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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경기도의원, ‘한의혜민대상’ 특별상 수상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5-12-12 17:29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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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난임 지원 확대·공공의료 내 한의과 진료 기반 강화 공로 인정

NSP통신-김용성 경기도의원이 1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열린 202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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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경기도의원이 1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열린 ‘202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김용성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열린 ‘202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아 대한한의사협회(협회장 윤성찬)와 한의신문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한의학 발전과 한의계 위상 제고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시상식은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7주년 및 한의신문 창간 58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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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의원은 그동안 한의학을 전통적 의료 자원으로서 현대의학과 조화롭게 활용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공공의료 체계 내 한의약 활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그중에서도 경기도의료원의 한의과 진료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정책적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해 왔고 그 결과 2024년 9월 의정부병원에만 설치·운영돼 왔던 한의과 진료가 파주병원까지 확대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는 도민의 의료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넓힌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급격한 초산 연령 상승과 함께 난임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한의약 난임 지원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지난해 2월 모자보건법 개정으로 난임치료 시술비 지원 대상에 한방난임치료가 포함되면서 경기도에서도 사업 확대 요구가 더욱 커졌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2025년도 경기도 한의약 난임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억 200만원 증액한 10억 200만원으로 편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상은 한의약이 도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주신 많은 분 덕분에 받게 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경기도가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공공의료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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