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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웅철 경기도의원, 용인 핵심 교통축 ‘동백-신봉선’ 최종 승인 환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12-12 16:10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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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신봉선 본격화…수도권 남부 핵심 도시로 도약하는 용인

NSP통신-강웅철 경기도의원. (사진 = 강웅철 의원실)
강웅철 경기도의원. (사진 = 강웅철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강웅철 경기도의원은 용인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백-신봉선’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동백-신봉선은 용인시 동·서부를 획기적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으로, 교통 불균형 해소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국토교통부 승인으로 국가 차원의 공식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후속 단계로의 진입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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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웅철 의원은 용인시의회 의원 시절부터 동백-신봉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특히 도시건설위원장 재임 당시에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선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관계기관에 설명하고 계획 반영을 위해 꾸준히 협의해 왔다.

강 의원은 “동백-신봉선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이 성과는 용인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백-신봉선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용인의 장기적인 성장과 도시 구조를 바꿀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동·서부 지역 간 접근성 개선과 생활권 통합,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동백-신봉선 철도망 구축 사업 관련 안내 노선. (이미지 = 강웅철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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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신봉선 철도망 구축 사업 관련 안내 노선. (이미지 = 강웅철 의원실)

이번에 승인된 동백-신봉선 사업은 2019년 7월 용인시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다수의 검토와 조정을 거쳐 지난해 경기도의회에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원안 가결됐었고 이번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으로 공식적인 국가 계획에 반영됐다.

총사업비 약 1조 791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용인시 동부와 서부를 직결하는 도시철도 노선으로 계획됐으며, 기존 도로 중심의 교통체계가 철도 중심으로 보완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이번 승인이 사업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경기도와 용인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계획이 지연되거나 흐지부지되지 않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백-신봉선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용인시의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주거·상업·산업 전반에 걸친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되며, 수도권 남부 핵심 도시로서 용인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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