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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이엇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엇게임즈가 국가유산청과 ‘2025 국가유산지킴이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8억 원을 추가 후원하면서 누적 기부금이 약 101억 원을 넘어섰다.

이번 후원으로 라이엇게임즈는 국가유산지킴이 사업을 진행하는 민간 기업 가운데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100억 원 기부’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기부금은 국외유산 환수 및 보존 처리, 국내 문화유산 보호, 궁궐 관람 서비스 개선 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2012년부터 국가유산청과 매년 후원 약정을 맺고 석가삼존도,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 척암선생문집책판, 백자이동궁명사각호, 보록, 경복궁 선원전 편액전 등 7건의 국외소재 문화유산 환수를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4대 고궁·왕릉 보존 처리, 서원 3D 정밀 측량, ‘이상의 집’ 등 근대 문화유적 보존, 긴급 유물 구매·전시,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프로그램 ‘티모 원정대’ 등도 꾸준히 후원했다.

조혁진 라이엇게임즈 한국 대표는 “한국 커뮤니티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문화유산 보존과 환수 사업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사회공헌으로 신뢰받는 게임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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