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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신 전 광양시의장,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장 취임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11-25 14:05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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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 개최

NSP통신-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회원들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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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회원들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박노신 전 광양시의회 의장이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장에 취임했다.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24일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출범식을 통해 신임 간사 임명장 전수와 제22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수되었으며 위원들은 평화통일 준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을 선서했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22기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는 정기회의에서 제22기 활동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분과위원회 추가 설치·운영, 분과위원장 및 광양시협의회 임원 선출(안)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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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장에 취임한 박노신 협의회장은 “오늘 출범식에서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과 무거운 사명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평통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서 평화통일정책수립과 추진에 대해 대통령께 자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국가기구이다”며 “한반도 평화공존과 지속적 번영, 그리고 미래 통일 국가를 향한 국가적 비전을 제시하는 대한민국의 최고수준 자문기구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광양시의회 5·6·7·8대 의원으로 활동하며 시민과 함께 지역발전의 길을 걸어왔다”며 “더불어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평화통일 정책이 결코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현실적 가치임을 깊이 깨달아 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광양시협의회는 국가적 책무를 지역에서 실천하고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자문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광양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가장 앞장서는 모범 시민이 될 때 시민들은 우리의 진정성과 의지를 신뢰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는 국가가 부여한 헌법적 책무를 수행하는 공적 자문기구이며 국민 통합과 평화정책을 잇는 중추적 교량이다”며 “제22기 광양시협의회는 더 전문적으로, 더 개방적으로 더 영향력 있게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시민과 호흡하고 현장에서 실천하며 평화와 통일정책의 지역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노신 협의회장은 “우리가 함께 여는 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며 한반도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길이다”며 “민족 불변의 가치인 평화통일의 위대한 여정을 함께하는 우리 모두에게 보람과 영광이 늘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소망했다. 

박노신 평통 광양시협의회장은 광양시의회 5·6·7·8대, 4선 의원 출신으로 광양시의회 6대 전반기 의장을 비롯해 △광양청년회의소 회장 △사곡초 총동문회장 △광양시배구협회장 △광양고, 용강초, 용강중 운영위원장 △광양경찰서 행정발전위원 △범무부 범죄예방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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