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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찾아가는 복지로 군민 안전망 구축 박차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11-24 17:31 KRX7 R1
#곡성군 #곡성 군민 안전망 구축 #복지 위기가구 전수조사 #사회적 고립 #촘촘한 복지 안전망

복지 서비스 1만 2천 건 제공···군민 중심 복지 실현 한몫

NSP통신-곡성군청 전경. (사진 = 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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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 전경. (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복지 위기에 놓인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복지 위기가구 전수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4053가구에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조사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복지 서비스 경계에 놓인 취약 가구를 직접 찾아가 잠재적 위험을 미리 제거하는 선제적인 대응에 주력했다.

군은 지난 10, 11월 두 달간 47종의 위기정보를 활용해 총 4053가구에 대한 현장 방문 조사를 추진해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생계·주거·의료·돌봄 등 총 1만2340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즉시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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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단순한 서류 확인을 넘어 군 통합사례관리사와 읍·면 맞춤형 복지팀이 복지 사각지대의 깊숙한 곳까지 직접 문을 두드린‘발로 뛰는 행정’의 결실로 이뤄졌다.

이 중 특히 주목할 점은 민간 자원의 적극적인 연계 성과다.

기부식품, 밑반찬, 생필품 지원 등 민간 복지 자원 연계가 대폭 증가해 신속성이 생명인 위기 상황에서 민간 자원망을 통한 긴급 생활 지원이 대상자의 위기를 효과적으로 해소한 것.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군민의 마음을 먼저 두드리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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