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오리온 꼬북칩, 남아프리카공화국·UAE 시장 진출…‘K-스낵로드’ 확장

NSP통신, 옥한빈 기자, 2025-11-20 16:07 KRX7 R0
#오리온홀딩스(001800) #오리온(271560) #남아프리카공화국 #꼬북칩 #SPAR
NSP통신-오리온 꼬북칩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SPAR 매장 이미지 (사진 = 오리온 제공)
fullscreen
오리온 꼬북칩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SPAR 매장 이미지 (사진 = 오리온 제공)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꼬북칩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랍에미리트연합국에 진출했다. 이로써 기존 아시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5대륙에 진출하며 K-스낵로드를 확장하게 됐다. 판매국은 미국, 프랑스, 남아공 등 총 30개다.

오리온의 남아공 주요 파트너는 SPAR이다. 지난 6월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식품 전시회 ‘아프리카 푸드 쇼(Africa Food Show)’에 참여해 꼬북칩을 알린 뒤 11월부터 SPAR의 프리미엄 슈퍼마켓 300여 점포에서 꼬북칩 콘스프맛, 초코츄러스맛, 카라멜팝콘맛 등 3종의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는 SPAR 외에도 2-3곳의 현지 대형 유통사들과 입점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오리온은 두바이, 아부다비 등 UAE의 여러 도시에도 꼬북칩 수출을 성사시켰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유통업체 GSL(Golden Star International LLC)을 통해 현지 시장 특성을 고려한 비(非)할랄 마켓을 중심으로 입점을 시작했으며 향후 인접 국가로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G03-9894841702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진출은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대륙까지 ‘K-스낵로드’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독창적인 식감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맛으로 꼬북칩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