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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유플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가 현대 미술 전시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회사는 MZ세대의 문화·예술 소비 증가 흐름에 맞춰 ‘갤러리호튼’과 협업해 이우환, 이세현 등 국내 작가 9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틈’은 2020년 개관 이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팝업을 운영하며 MZ세대의 관심을 끌어온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창조의 경제: AI와 인간 그리고 예술’을 주제로 층별 기획을 구성했다.

1층에는 동양적 감각의 작품을 배치해 안정감을 강조하고, 2층과 지하층에는 AI를 접목한 현대적 작품을 전시한다.

LG유플러스는 작품 선정·배치 과정 전반을 갤러리호튼과 공동 기획해 관람객이 편안한 환경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틈에서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예술 협업을 확대해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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