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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11월 12일 서울 오렌지플래닛에서 ‘2025 사회문제해결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사각지대 경계선 아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해당 사업은 누적 1만4665명의 아동을 지원하며 자아존중감, 사회성, 자기효능감 등 심리·정서 지표를 전반적으로 향상시켰다.
심리치료실 리모델링, 특화 그룹홈 개소,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으며, 전체 사업비의 68%는 공공·기업 자원으로 조달됐다.
실제 사례로는 성남시 그룹홈 입소 아동이 지능지수 65에서 86으로 향상되는 등 긍정적 변화가 확인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 경계선 아동 맞춤 그룹홈 개소와 서울시 예산 증액 등 정책 변화로도 이어졌다.
행사에는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센터, 성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동권리보장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서울시 박자영 센터장은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통해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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