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신안의 기적 이끈 박우량 前군수, 순천대 SD포럼서 기조연설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5-11-12 16:59 KRX7 R0
#신안군 #순천대 SD포럼 #박우량 군수 #햇빛연금 #바람연금

“햇빛이 연금이 되고 바람이 소득이 됐다”

NSP통신-박우량 전신안군수가 순천대 SD포럼서 에너지 전환과 생태교통 도시 전략 주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독자제공)
fullscreen
박우량 전신안군수가 순천대 SD포럼서 ‘에너지 전환과 생태교통 도시 전략’ 주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독자제공)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박우량 前신안군수가 12일 순천대학교 SD포럼서 ‘에너지 전환과 생태교통 도시 전략’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햇빛연금’과 ‘바람연금’을 설계한 박우량 前신안군수는 에너지 자립을 통한 지방의 지속가능발전을 현실로 만든 인물이다.

섬의 바람과 햇살을 지역 소득으로 바꾼 그의 정책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공존의 모델로 꼽힌다.

G03-9894841702

그의 실험은 단지 행정의 성과가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에너지 정의’의 실현이었다.

박 前군수는 “기후위기는 행정의 과제가 아니라 공동체의 실천”이라며 “신안의 녹색전환이 전국으로 번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천대 강당 앞에서 만난 신안 도초면 주민 A씨는 “박우량 군수가 온다기에 일부러 왔어요. 햇빛연금 덕분에 삶이 달라졌거든요”라는 말에 진심이 묻어났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