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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ADEX 2025 첫 참가 ‘270억원 상담·174억원’ 계약추진 결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11-06 10:58 KRX7 R0
#성남시 #신상진시장 #ADEX2025참가 #수출상담계약 #방산기업10개사참여

지역 방산기업 10개사 참여…해외 바이어 러브콜,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

NSP통신-편국제협력과-관람객들이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에 설치된 성남시 기업공동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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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국제협력과-관람객들이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에 설치된 성남시 기업공동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에 기업공동관으로 처음 참가해 상담액 270억원, 계약추진액 174억원이라는 주목할만할 결실을 거뒀다.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ADEX 2025’는 서울공항에서는 에어쇼 등 일반인 관람 행사를, 킨텍스에서는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이원화된 방식으로 운영돼 시민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우정보기술(이동식 영상 모의 사격 시스템), 코모텍(초소형 저전압 서보모터), 쿠오핀(방산용 AI 반도체) 등 지역의 유망 방산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성남시 기업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내수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했다.

NSP통신-해외 바이어들이 2025 ADEX에 참가한 성남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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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들이 2025 ADEX에 참가한 성남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 성남시)

특히 RF 통신 기반 드론 탐지 전문기업 이비티㈜(대표 김방용)는 전장 환경에서도 높은 작전 성공률을 보장하는 기술력을 갖춘 초소형·초경량 대드론 탐지 스캐너를 선보여, 유럽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과 러브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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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터리 전문기업 ㈜비투솔루션(대표 김상겸)은 전시 기간 동안 관련 업계 대기업과 협력 미팅을 진행하고 수입산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국내 바이어들과의 협업을 통해 내수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ADEX는 지난 1996년 에어쇼로 시작해 격년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차기 행사는 2027년에 개최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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