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현대그린푸드·아워홈·삼양식품 등 ‘맑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2조 1663억 원의 매출을 더 올리고도 영업이익은 1조 4622억 원에 불과해 전년 동기 대비 1조 4191억 원(49.2%) 감소했다.

기아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 및 글로벌 인센티브 증가, 기말환율 급등에 따른 충당부채의 평가손 등으로 손익이 둔화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글로벌 하이브리드 수요의 지속적 증가와 전기차 판매 확대 등으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판매 및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는 2025년 3분기 78만 5137대(전년 대비 2.8%↑)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8조 6861억원(8.2%↑) ▲영업이익 1조 4622억원(49.2%↓) ▲경상이익 1조 8868억원(41.6%↓)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1조 4225억원(-37.3%↓)을 기록했다.(IFRS 연결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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