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오산시치매안심센터, ‘내 이름을 불러줘-황혼의 글쓰기’ 수료식 개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10-31 13:30 KRX7 R0
#오산시치매관리 #오산시치매환자 #오산시치매노인 #오산시치매정책 #오산시치매예방
NSP통신-30일 내 이름을 불러줘-황혼의 글쓰기 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fullscreen
30일 ‘내 이름을 불러줘-황혼의 글쓰기’ 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30일 지역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특화프로그램 ‘내 이름을 불러줘-황혼의 글쓰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선도기관인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치매예방 특화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 인식개선교육 및 인지활동(퍼즐활동) ▲치매선도도서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독서활동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활동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 노인들이 직접 만든 ‘치매 북큐레이션 작품’은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G03-9894841702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노인은 “작가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었고 원예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지역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노인들이 더 오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