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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 민선8기 2주년 “더 큰 도약 준비”…진교훈 구청장, ‘구민과 약속 현실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10-28 15:29 KRX7 R0
#서울강서구청 #강서구민선8기 #진교훈구청장2주년 #김포공항고도제한 #강서구AI행정혁신

5대 구정 목표 아래 99개 핵심 사업 추진…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등 성과
향후 방화차량기지·건폐장 이전, AI 행정혁신 확산 등 미래지향적 정책 추진

NSP통신-진교훈 강서구청장(중앙)이 지난 8월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을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수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아래 왼쪽 지난 10월 1일 화곡2동의 1일 동장이 돼 주민들과 함께 마을 청소를 하고 있다. 오른쪽 지난 8월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을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수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서울 강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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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중앙)이 지난 8월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을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수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아래 왼쪽 지난 10월 1일 화곡2동의 1일 동장이 돼 주민들과 함께 마을 청소를 하고 있다. 오른쪽 지난 8월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을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수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서울 강서구청.)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구민과의 약속한 변화가 현실화를 이루고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진교훈 서울 구청장은 지난 24일 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취임 2주년 구정 운영 성과공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향후 비전도 제시했다.

강서구는 지난 2년간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를 비전으로 삼고 균형발전·안전안심·미래경제·복지건강·교육문화 등 5대 구정 목표 아래 99개 핵심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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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가속화 ▲AI 기반 행정혁신 ▲복지·안전·문화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체감도 높은 정책들에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NSP통신-위쪽 시계방향으로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지난 9월 11일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 기준 개정에 따른 변화와 김포공항에 대한 적용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홀몸어르신 생신잔치를 준비. 진교훈 강서구청장(왼쪽)과 한정애 국회의원(오른쪽)이 6월 26일 ICAO 본부 의장 회의실에서 살바토레 샤키타노(가운데) 의장에게 서한문을 전달. 구정자문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 모습. (사진 = 서울 강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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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시계방향으로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지난 9월 11일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 기준 개정에 따른 변화와 김포공항에 대한 적용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홀몸어르신 생신잔치를 준비. 진교훈 강서구청장(왼쪽)과 한정애 국회의원(오른쪽)이 6월 26일 ICAO 본부 의장 회의실에서 살바토레 샤키타노(가운데) 의장에게 서한문을 전달. ‘구정자문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 모습. (사진 = 서울 강서구청.)

특히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은 강서의 미래를 바꿀 핵심 과제로 꼽힌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기준 개정에 맞춰 김포공항에 적용 가능한 합리적 고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수평면을 기존 45m에서 80m로 상향하고 과도한 제한을 최소화하는 내용의 기준안을 정부·국회·서울시에 지속 제안했다.

뿐만 아니라 두 차례 국회 세미나를 통해 공론화를 이끌어냈다. 지난 6월에는 진 구청장이 캐나다 몬트리올 ICAO 본부를 직접 방문해 고도완화의 조기 시행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안전행정’을 통해서는 전세사기 피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올 여름 돌발 폭우로 방화동 일대 220여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을 때 진 구청장은 수차례 현장을 방문해 직접 복구 작업을 지휘했다.

AI 행정혁신으로 여는 ‘미래경제 도시’를 이끌었으며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유치에도 성공했다.

NSP통신-진교훈 강서구청장(가운데)이 지난 3월 24일 서울에서 가장 긴 규모인 공암나루근린공원 황톳길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있다. (사진 = 서울 강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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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가운데)이 지난 3월 24일 서울에서 가장 긴 규모인 공암나루근린공원 황톳길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있다. (사진 = 서울 강서구청.)

나눔이 일상이 되는 ‘가장 따뜻한 도시 강서’라는 슬로건 아래 보훈회관 건립,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개관, 마곡 노인종합복지관 착공, 장애인 쉼터 조성, 야간·주말 소아진료기관 지정 등 복지 인프라를 촘촘히 확충했다.

현장 소통을 행정의 중심에 둬 생활밀착형 행정도 실현했다. 진 구청장이 직접 20개 동을 돌며 192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해결하기도 했다. 또한 각계 전문가 90명으로 구성된 ‘구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제도적으로 반영했다.

향후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 강서를 위해 구는 오랜 숙원인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실현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신청사 이전과 함께 현 청사 부지를 구민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방화차량기지·건폐장 이전, AI 행정혁신 확산 등 미래지향적 정책을 추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제 도약의 2년을 넘어 더 큰 미래로 나아갈 때”라며 “균형발전과 안전, 혁신과 포용을 통해 강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현장에서 구민과 함께해 주민 누구나 ‘강서가 더 살기 좋아졌다’고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과장, 동장 등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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