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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사상 최고’…기업체감경기는 ‘악화’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을 기존 보일러 대비 80% 이상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기존 보일러보다 약 12% 높아 대기질 개선과 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이번 사업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 가구가 친환경 보일러를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할 경우 대당 6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9일까지며, 확보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까지만 지원되는 사업으로, 내년도에는 지원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보일러 교체를 계획 중인 가구는 올해 안에 신청해 혜택을 받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을 크게 줄이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 환경과 가정 모두에 도움이 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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