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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참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10-24 13:41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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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과 경제·산업 협력 확대 방안 등 논의

NSP통신-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이 돤즈후이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과 초청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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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이 돤즈후이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과 초청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단장 돤즈후이 부시장. 총 6명)이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10.23~24) 행사 참관을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성남시와 후이저우시가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서 올해 6월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관계를 격상한 뒤 성남시의 초청으로 이뤄진 첫 공식 교류 일정이다.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 일행은 23일 오후 2시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현장인 성남글로벌융합센터(시흥동)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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돤즈후이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은 컨벤션 개막식에서 “성남시와 후이저우시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혁신 산업도시”라면서 “향후 양 도시의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는 내용의 축사를 했다.

대표단은 이어 ▲16개국 51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수출상담회 ▲50개 부스의 의료기기,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헬스케어 제품 전시장 ▲비즈니스 교류회 등을 참관했다.

NSP통신-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이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참관 뒤 신상진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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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이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참관 뒤 신상진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성남시)

성남시청 4층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신상진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하고 경제·산업 협력 확대와 혁신기업 교류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후이저우시가 경쟁력을 지닌 전자정보·스마트 디바이스·친환경 배터리 분야와 성남시의 바이오헬스·인공지능(AI) 관련 첨단산업 등 서로의 강점이 상호 협력을 통해 양 도시 모두 상생 발전하는 미래를 열게 될 것”이라면서 “성과 중심의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돤즈후이 후이저우시 부시장은 “오랜 기간 이어온 우정과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해 신산업 분야 발전의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은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와 기업,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올해로 8년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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