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김병수 김포시장 “보육·교육, 시대 흐름 맞게 혁신해야”…현장 소통 강화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10-21 13:08 KRX7 R0
#김포시 #김포시청 #김병수시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경숙회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전국 대의원·임원 연수 김포서 개최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성장 단계 맞춘 돌봄·교육 실현” 강조

NSP통신-김병수 김포시장이 2025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전국 대의원·임원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fullscreen
김병수 김포시장이 2025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전국 대의원·임원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보육과 교육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서 열린 ‘2025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전국 대의원·임원 연수’에 참석해 전국 보육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경숙)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 대의원과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육 현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김포시가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G03-9894841702

김병수 시장은 “교육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야 한다”며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에서는 인구 규모보다 변화에 적응하는 역량이 더 중요하다. 김포시는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성장 주기에 맞춘 질 높은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포는 교육발전특구 및 자율형공립고 선정, 연세대와의 협력, 영유아 보육 및 초등 긴급돌봄체계 구축 등 교육·보육 전반에서 큰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유보통합은 보육과 교육의 연계를 강화해 아이들이 균형 잡힌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전환점인 만큼,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포시는 시민 평균연령 41세, 영유아 비율 4.12%의 젊은 도시로, ‘첫 아이의 보육이 편안해야 둘째, 셋째 출산이 가능하다’는 관점에서 보육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는 현재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22개소, 야간연장 어린이집 118개소, 시간제 보육 14개소 15개반을 운영 중이며,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긴급 돌봄 체계도 구축했다.

김 시장은 “보육과 교육이 연결된 통합체계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기반”이라며 “김포시는 현장 중심의 보육정책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