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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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19일 오후 1시 반곡역에서 반곡~금대 관광열차 시범 운행과 똬리굴 착공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관광자원화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 954억원이 투입되는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은 폐선된 중앙선 반곡역부터 치악역 구간을 관광 자원으로 재구성해 원주 동부권을 대표하는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이날 첫 운행을 시작한 관광열차는 반곡역을 출발해 금대리 똬리굴 입구까지 6.8㎞ 구간을 달렸다. 시는 이번 시범 운행을 통해 열차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과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은 관광·문화·휴양이 어우러진 동부권 핵심 프로젝트”라며 “서부권 소금산그랜드밸리와 구도심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한국관광공사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청사 옥외주차장을 개방했다. 이는 원주시와 두 기관이 지난 4~5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자체와 이전 공공기관 간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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