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데브시스터즈↑·플레이위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와 건전한 조세질서 확립을 위해 종합징수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7일 기준 총 95억원 규모의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해 개인 및 단체 등 2만2564명에게 체납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조치는 체납자에게 미납된 납부금을 상기시키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납세의 공정성을 높이고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 납부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정당한 납부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는 ▲부동산·차량·매출채권 압류 ▲고액·상습 체납자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CD/ATM 납부 할 수 있고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 온라인 납부, ARS신용카드 결제 등 다양한 비대면 납부도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 납부에 대한 시민 인식이 아직 낮은 편”이라며 “체납자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책임 있는 납세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