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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만2564명 세외수입 체납안내문 발송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10-20 17:01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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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조세질서 확립 위해 종합징수 계획 본격 추진

NSP통신-오산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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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와 건전한 조세질서 확립을 위해 종합징수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7일 기준 총 95억원 규모의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해 개인 및 단체 등 2만2564명에게 체납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조치는 체납자에게 미납된 납부금을 상기시키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납세의 공정성을 높이고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 납부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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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납부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는 ▲부동산·차량·매출채권 압류 ▲고액·상습 체납자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CD/ATM 납부 할 수 있고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 온라인 납부, ARS신용카드 결제 등 다양한 비대면 납부도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 납부에 대한 시민 인식이 아직 낮은 편”이라며 “체납자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책임 있는 납세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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