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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과테말라 선도교원 연수단 초청...환담시간 가져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5-10-16 18:05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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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교육감, 10년 넘은 국제 교육 교류의 의미 되새기며 환담

NSP통신-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5일 본청 접견실에서 과테말라 선도교원 연수단 10명을 초청해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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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5일 본청 접견실에서 과테말라 선도교원 연수단 10명을 초청해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5일 본청 접견실에서 과테말라 선도교원 연수단 10명을 초청해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연수의 첫날 일정을 마친 뒤 이뤄졌으며 임종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국은 6·25전쟁 당시 과테말라의 도움을 받았던 나라로 이제는 교육 협력을 통해 그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양국이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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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과테말라 교육부 혁신부국장이자 연수단장인 마리오 부국장은 “경북교육청이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과테말라의 교육 정보화를 지원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선진 디지털 교육 문화를 깊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테말라 연수단은 지난 14일 입국해 2주간 머무르며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의 연수를 비롯해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메이커교육관 등 ICT 기반 교육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불국사, 경복궁 등 주요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과테말라를 비롯한 교류협력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격차 해소와 상생의 국제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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