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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게임학회(회장 위정현)와 넥슨(대표 강대현·김정욱)이 ‘2025 한국게임학회X넥슨 전국 대학생 디지털아트 공모전’을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 및 이에 준하는 교육기관의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AI·게임·예술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창작자 발굴을 목표로 한다.

공모 주제는 자유로 인공지능(AI) 기반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아트 출품이 가능하다. 컨셉아트, 3D 렌더링, 일러스트 등으로 제작된 작품은 A2(420×594mm), JPEG, CMYK, 200dpi 형식으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K-컬처(K-Culture)’를 특별 주제로 지정해 한국적 미학과 정체성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작품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접수비는 1점당 3만 원이며,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마감은 오는 11월 16일 자정까지다.

수상작은 11월 29일 중앙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전시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 우수작들은 2026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아트전시 후보작으로 연계돼 추가 전시 기회를 얻는다.

이은진(한국게임학회 문화예술분과장) 명지전문대 교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AI와 게임, 예술, K-컬처를 결합해 새로운 시각적 실험을 시도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넥슨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게임예술의 확장성과 문화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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